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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상과 병

06. 췌장암증상, 간단하게 알아보자!

by la_bless 2025. 2. 1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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췌장암(Pancreatic Cancer)이란?

 

췌장암 은 췌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,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진단 시 이미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려운 암 중 하나로 꼽힙니다. 췌장은 복부 깊숙이 위치하여 소화 효소와 호르몬(인슐린 글루카곤)을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.

 

췌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, 5년 생존율이 낮고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려운 것이 특징입니다.

 

 

 


1. 췌장암의 종류

 

 

1. 이자관선암(Adenocarcinoma of the Pancreas)

   - 췌장암의 90% 이상을 차지.

   - 췌장 내의 이자관(췌장액이 지나가는 관) 에서 발생하는 암.

   - 매우 공격적이며 빠르게.

 

2. 신경내분비 종양(Neuro endocrine Tumors, NETs)

   -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췌장 세포에서 발생.

   - 기능성 종양 (호르몬 분비)와 비 기능성 종양으로 구분.

   - 성장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예외적으로 악성일 수 있음 .

   - 종류 : 가스 트리노만, 인슐린종, 글루카곤 종 등.

 

3. 췌장 물집성 종양(Cystic Tumors)

   - 췌장에 물혹 형태로 발생하는 종양.

   - 일부는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음.

 

4. 췌장암 전암 병변(Precancerous Lesions)

   - 췌장 내 젖꼭지 모양 점액성 종양(IPMN) 물집성 종양(MCN) 등이 포함.

   - 악성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 병변.

 

 


 

2. 췌장암의 원인과 위험 요인

 

1. 유전적 요인

   - 가족력 : 직계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위험이 2~3배 증가 .

   - 유전 질환 : BRCA2 유전자 돌연변이 증후군 췌장염 등이 관련.

 

2. 생활 습관 요인

   - 흡연 : 췌장암 위험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가장 큰 위험 요인.

   - 과도한 음주 : 만성 췌장염을 유발하여 췌장암 위험 증가.

   - 비만 : 체질량지수(BMI) 증가 와 췌장암 발생 위험이 비례.

 

3. 만성 질환

   - 만성 췌장염 : 지속적인 염증이 암 발생과 연관.

   - 당뇨병 : 특히 최근에 발생한 당뇨병 은 췌장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음.

 

4. 환경적 요인

   - 직업적 노출 : 화학물질(석유화학 제품 지속해서 노출된 경우.

   - 식이 요인 : 가공육 식단 등은 위험 증가와 관련.

 

5. 나이와 성별

   -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으며,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더 높은 발생률.

 

 

 


 

3. 췌장암의 증상

췌장암은 초기에는 거의 무증상이지만, 종양이 커지거나 전이되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.

 

 

1. 초기 증상(비특이적)

   - 복부 통증 : 주로 상복부 나 등으로 방사되는 통증.

   - 소화 불량 : 식욕 감소, 더부룩함, 소화 장애.

   - 체중 감소 : 특별한 이유 없이 급격한 체중 감소 .

 

2. 진행된 증상

   - 황달 : 눈 흰자위와 피부 가 노랗게 변함. 담즙관 압박으로 인해 발생.

   - 소변 색깔 진해짐 : 짙은 갈색 소변.

   - 대변 변화 : 회색 또는 기름진 대변(지방변).

   - 가려움증 : 황달로 인한 담즙 축적으로 전신 가려운 발생..

 

3. 기타 증상

   - 당뇨병 악화 : 기존 당뇨병이 갑자기 악화하거나 새로운 당뇨병 발생.

   - 심한 피로감 : 체력이 급격히 저하됨.

   - 심부정맥 혈전증 : 혈액 응고 장애로 인한 혈전 형성 .

 

 

 


 

 

4. 췌장암의 진단 방법

 

1. 혈액 검사

   - CA 19-9 종양 표지자 : 췌장암 환자의 약 80% 에서 상승. (정확도는 한계 있음)

   - CEA(암태아성항원) : 췌장암에서 상승할 수 있음.

   - 빌리루빈 수치 : 황달 여부 확인.

 

2. 영상 검사

   - 복부 초음파 : 초기 검사로 사용되지만, 췌장 위치 특성상 제한적.

   - CT(컴퓨터 단층촬영) : 췌장암 진단 및 전이 여부 확인 .

   - MRI/MRCP(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) : 담관 및 이자관의 상세한 구조 확인.

   - EUS(내시경 초음파) : 내시경으로 췌장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정밀한 검사 가능.

 

3. 조직 검사

   - 내시경 초음파 유도 세침흡인 술(EUS-FNA) : 내시경 초음파로 관찰하면서 바늘로 종양 조직 채취.

   - ERCP(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) : 담관 및 이자관 내부를 관찰하고 필요시 조직 검사를 시행.

 

4. 유전자 검사

   - BRCA1/2, KRAS 유전자 변이 검사 : 유전자 변이 여부 확인 후 표적 치료제 결정.

 

 

 


 

5. 췌장암의 병기(단계)

췌장암 병기는 종양 크기(T) 전이(N) 전이(M) 여부에 따라 구분됩니다.

 

 

1. 1(국한된 암)

   - 종양이 췌장 내에만 국한되고 이하 (1A) 또는 2~4cm (1B).

 

2. 2(국소 진행성 암)

   - 종양이 췌장을 넘어 인근 림프샘이나 주변 조직(담관, 십이지장 등)에 침범.

 

3. 3(국소 진행성)

   - 종양이 주요 혈관(상장간막 동맥 침범해 수술이 어려움.

 

4. 4(원격 전이성 암)

   - 암이 간, , 복막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.

 

 

 


 

6. 췌장암의 치료 방법

췌장암 치료는 암의 병기 환자의 건강 상태 그리고 전이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.

 

1. 수술

- 휘플 수술(·십이지장 절제술) : 췌장의 머리 부분에 발생한 암을 제거.

- 췌장 머리, 담관, 십이지장, 일부 위장 절제.

- 췌장 체부/미부터 절제술 : 췌장의 꼬리(미부터) 나 몸통(체부)에 있는 종양 제거.

- 전 췌장 절제술 : 필요시 췌장 전체 제거.

 

2. 항암화학요법(Chemotherapy)

- 수술 후 재발 방지 또는 전이성 암 치료.

- 대표 약물: 젬시타빈(Gemcitabine)(5-FU) .

 

3. 방사선 치료

- 수술 불가능한 환자에게 통증 완화 및 종양 축소를 위해 시행.

 

4. 표적 치료(Targeted Therapy)

- BRCA 유전자 변이 환자: PARP 억제제(올라파립) 사용.

- MSI-H 고형암 : 면역관문 억제제 사용 가능.

 

5. 면역 치료(Immunotherapy)

- 일부 MSI-H(고빈도 미소위성 불안정성) 환자에서 면역관문 억제제 사용.

 

6. 완화 치료(Palliative Care)

- 전이성 췌장암 환자의 통증 관리 관리 질 향상에 초점.

 

 

 


7. 췌장암의 생존율과 예후

췌장암은 진단 시점에서 이미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낮습니다.


- 1(국한된 암) : 5년 생존율 20~30% .
- 2(국소 진행성 암) : 5년 생존율 10~15% .
- 3(국소 진행성 생존율 5% 이하 .
- 4(원격 전이) : 5년 생존율 1~2% .


조기 발견 이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, 현실적으로 조기 진단이 어려워 예후가 매우 불량한 암입니다.

 


 

 

8. 췌장암의 예방

 

1. 금연

- 흡연은 췌장암의 주요 원인 이므로 금연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.

 

2. 건강한 식습관

- 고지방, 가공육 섭취를 줄이고 채소 섭취 권장.

 

3. 과도한 음주 제한

- 만성 췌장염 예방을 위해 알코올 섭취 제한 .

 

4.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

- 비만은 췌장암 위험 요인이므로 정상 체중 유지 .

 

5. 당뇨병 관리

- 갑작스러운 당뇨병 발생은 췌장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정기 검진 필요.

 

6. 유전성 췌장암 고위험군 관리

-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자 검사 및 정기적인 영상 검사 권장.

 

 

 


 

 

췌장암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암 중 하나로 발견이 매우 중요 합니다. 흡연, 비만, 만성 췌장염 등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. 췌장암은 조기 발견 시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지만, 대부분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므로 완화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리도 필수적입니다.

 

 

*기본적인 내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
*꼭!병원에 방문하여 진료 받으시길 바랍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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